법무법인 이엘 성범죄 센터

성공사례

준강간 혐의로 신고되었으나 불송치 결정된 사례

민경철센터 조회 6

 

* 위 성공사례의 해당 판결문은 의뢰인의 요청에 따라 비공개 되었습니다.*

 

사건의 개요

본 사건은 지인 관계에 있던 성인 남녀가 술자리를 가진 이후 성관계가 이루어진 사안으로, 이후 피해자 측에서 당시 술에 취해 항거불능 상태였다고 주장하며 준강간 혐의로 신고가 이루어졌습니다.

 

신고 이후 수사기관은 피해자의 진술을 중심으로 사건 경위를 검토하며, 준강간 성립 여부를 핵심 쟁점으로 수사에 착수하였습니다.

 

쟁점이 된 항거불능 상태 인정 여부

준강간 혐의가 성립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음주 상태를 넘어, 피해자가 정상적인 의사결정이나 저항이 불가능한 항거불능 상태였음이 객관적으로 입증되어야 합니다.

 

이 사건에서는 피해자의 음주량, 당시 행동, 사건 전후의 대화 내용, 주변 정황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었습니다.

 

수사 과정에서 확인된 객관적 정황

수사 과정에서 확보된 자료를 종합한 결과, 피해자가 사건 전후로 비교적 일관된 의사표현을 하고 있었던 점, 사건 직후의 메시지 내용 및 행동에서 항거불능 상태를 단정하기 어려운 정황들이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국과수 감정 결과와 참고인 진술 등을 종합하더라도, 피해자가 심신상실 또는 항거불능 상태였다고 단정할 만한 객관적 증거는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었습니다.

 

수사기관의 판단과 불송치 결정 이유

수사기관은 단순히 성관계가 있었다는 사실만으로는 준강간 혐의를 인정할 수 없으며, 피의자가 피해자의 항거불능 상태를 인식하고 이를 이용하였다는 점이 증명되어야 한다고 보았습니다.

 

그러나 본 사건에서는 이러한 요건을 충족한다고 보기 어렵고, 피의자의 고의 및 범죄 성립을 인정하기에 증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증거불충분에 따른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준강간 사건에서 불송치 결정의 의미

준강간 사건은 진술 중심 수사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아, 객관적 정황과 증거의 정밀한 분석이 결과를 좌우합니다.

 

본 사건은 음주 상태에서의 성관계가 모두 형사처벌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며, 항거불능 여부와 그에 대한 인식이 엄격하게 판단된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